투자 설명회

경영 Management 2014. 10. 15. 09:45 Posted by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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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휴가를 내고 해외e무역 투자 설명회를 다녀왔다. 단품으로 해외 전자상거래에 진출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이었다. 수출에는 정부의 유동자금을 쉽게 끌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여느 프랜차이즈처럼 가맹비는 만만치 않다. 노년에 이를 때까지 계속 일을 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란 싶지만, 본사의 시스템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상 정책 변동에 따라 수익은 장담대로 될지 미지수다. 장사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사업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발언은 한국적인 변칙 시장 상황에서는 고무적이다. 이것이 해외에서 통한다는 거고. 유대인 처럼 제대로 된 제품을 제값에 팔아 수익을 챙겨주겠다는 거지만, 역시 제조사로부터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제품도 마진율 높은 소형 전자기기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맹점은 위판대리점과 비슷하다. 사업의 외부화의 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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