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데부르크에 인텔 칩 공장

잡다 Vielerlei 2022. 6. 4. 15:46 Posted by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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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동북부 작세안할츠의 주도 마그데부르크에 인텔의 반도체 칩 공장이 세워진다. 유럽연합과 연방정부의 보조금 지급 문제와 환경론 진영의 반발, 관료적 행정지연이 적기에 착공하는데 변수로 떠오른다. 반도체수급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공장을 자국 내지 유럽의 거점에 지으려는 급박한 움직임이지만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에 들어가는 것만도 몇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더군다나 독성물질이 사용되는데다 초순수(超純水)를 필요로하는 반도체공장의 특성상 원활하고 충분한 산업용수도 확보해야한다(S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놓고 보면 1기당 하루 약 5만톤 필요). 평택은 비교적 빠른 진행을 보이지만 용인만 하더라도 토지매입이 이제 거의 완료됐다지만 작년 연말로 예상되었던 착공은 아직도 소식이 없다. 어떻든 인텔의 반도체가 독일에서 생산될 시점이 되면 평택에서만도 S사의 반도체공장 6기가 가동될 수 있고 칩은 정말 칩값으로 폭락할 수도 있겠다. 자동화와 메타의 세계로 가는 험난하고도 무료한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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