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상력은 스티븐 스필버그나 조지 루카스와 비교해 볼 때 뭔가 대기만성적이다. 이 두 감독도 대단하지만, 카메론은 난잡한 다작 보다는 시기적 집중으로 승부를 거는 감독같다. 그가 일약 뜬 건 『터미네이트』인데, 그 이전 부터 실상 카메룬의 관심사는 SF였다. 『아바타』는 이런 그의 오래된 관심사를 구현한 흥행물이다. CG에만 의존하지 않고 배우의 연기에 중점을 둔 것은 영화적 주제와도 상관있지만, 고전적인 작가주의적 냄새마져 풍긴다.
재미있는 점은, 카메룬을 세계적으로 알린 『터미네이트』에서 인류를 위협한 것이 미래의 외계 기계족이었는데, 이제는 미래의 인간이 외계인을 괴롭힌다는 설정이다. 외계족의 존재 여부는 미궁 속의 실마리로 높아져 가지만,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인간성은 미궁에서 그 실체는 물론, 실마리마져 있었는지 가물가물해 진다. .
미래 세계에 대한 조금 색다른 카메론의 내놓음에 이제 어떤 반격과 창안들이 나올까. 한국에서 대박은 뭔가 어설프더라도 1000만 동원으로 결정되는데, 현재 700만을 상회한 카메론에게 미래에 관한 주제의식으로 관객동원에 매몰하지 않고 도전은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재미있는 점은, 카메룬을 세계적으로 알린 『터미네이트』에서 인류를 위협한 것이 미래의 외계 기계족이었는데, 이제는 미래의 인간이 외계인을 괴롭힌다는 설정이다. 외계족의 존재 여부는 미궁 속의 실마리로 높아져 가지만,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인간성은 미궁에서 그 실체는 물론, 실마리마져 있었는지 가물가물해 진다. .
미래 세계에 대한 조금 색다른 카메론의 내놓음에 이제 어떤 반격과 창안들이 나올까. 한국에서 대박은 뭔가 어설프더라도 1000만 동원으로 결정되는데, 현재 700만을 상회한 카메론에게 미래에 관한 주제의식으로 관객동원에 매몰하지 않고 도전은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