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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로 어제는 마치 가을같이 청명한 날씨였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현재의 긴박한 남북관계에 대해 “북한은 무력충돌로 잃을 것이 별로 없지만, 우리는 총 한 방만 쏴도 신용등급 하락과 (외국인) 투자 철수 등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구조"(한겨레)라고 했는데, 이런 신중한 경고를 보수언론과 집권세력은 어떻게 뛰어 넘을까. 아마도 조갑제처럼 더 강한 애국을 부르짖지 않을까.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부터 매일 저녁 서울 명동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으며, 29일 오후 3시에는 청계광장에서 ‘천안함 사건 진상 규명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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