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서울생활로

단상 Vorstelltung 2019. 8. 13. 08:47 Posted by 산사람
반응형

안성에 있으면서 연락만 하고 자주 못보던 사람들과 만나고 산도 타고 살던 곳을 둘러보기도 하면서 보름이 후딱 지나갔고 내일 새벽 이역 만리 길을 떠난다. 지난 일요일에는 어린 시절 살던 곳과 청년 시절을 보낸 동네 한바퀴를 마구 돌아 다녔다. 누구는 차가 없으면 죽어야지 하지만 차가 없으니 편하다. 외국 땅에 가서 사는 것도 여의치 않은 일이지만 다시 돌아와서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동전은 던져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