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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분위기가 안좋다. 저온현상과 잦은 비로 인한 날씨 탓도 있겠지만, 어느 면에서 이런 짓궂은 날씨가 결정적일 수도 있겠지만, 안이한 대응이 불러일으킨 결과일 수도 있다. 다만 풍랑 주의보가 경보로 바뀌더라도, 높은 파고를 구경만 해서도 안되고 섣불리 맞서 좌초를 무릅쓸 필요도 없지만, 이런 파고를 이용할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이 필요한 시점같다.
"직원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르는 에너지를 쏟지 않고 상관의 비위를 맞추거나 그의 지시에 따르기에만 급급하게 되면 그때부터 조직의 에너지는 상층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관료주의가 득세하고 온갖 정책과 절차의 남발로 업무의 흐름이 막히게 되지요...우리들중 상당수는 오리처럼 행동하지요. 반대로 독수리는 진취적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을 날아다닙니다. 고객들은 회사가 규칙만 따지며 돌아다니는 오리들만 있는지를 금방 눈치 챕니다. 그런 곳에서 불만 사항을 지적하면 이런 대답이 돌아오지요. '우리 회사의 정책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꽥꽥! 저는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꽥꽥! 저도 여기서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꽥꽥! 다른 데에 가서 물어보시겠습니까? 꽥꽥!"
-켄 블랜차드 외,『1분 경영수업』 중에서
활발한 복음주의적 경영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 나올 만한 발상이다. 미국식 경영문화의 복사판인 한국에서도 쉽게 이식될 수 있고 공감할 부분도 있는 메시지지만 그 폐해는 다른 영역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채 하루 3천만원의 벌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교조 명단을 개인 홈피에 공시하는 한나라 조전혁의원의 경우나 온갖 반대와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의 경우는 비즈니스 프랜들리한 정권의 스타일을 대변한다. 불필요한 규제와 정당한 정책을 구별하는 판단력이 먼저 아니겠는가.
"피고용인에 대한 심사와 비판과 측정만 강조하는 리더십은 구시대의 유물이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향과 동기를 제공하고 그들을 올바르게 대접하는 것이다. 모두가 A를 받게 하는 성과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그들을 자극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름길이다."
"짐승을 쫓느라 정신없는 사냥개는 자기 몸에 얼마나 많은 벼룩들이 기생하는지 모른다."
"사업에서든 가정에서든 삶의 균형을 잃고 한가지 일에 몰두하면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무분별한 성장만을 추진하기 보다는 건실하게 사업 전략을 세워 끈기있게 실행하라."
"기업공개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사업부문에 진출하기 위해 여분의 자본이 필요한 회사에는 좋은 선택이나 개인 서비스 사업체에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괜찮은 조언이란 아무에게도 조언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조언을 구하는 순간 내 행동은 누군가의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충고는 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정보를 얻을 기회가 확보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혁신하지 않으면 과거의 방식만 일삼는 생기없는 조직이 되어 경쟁에서 뒤쳐지게 된다."
"직원들의 사고에 기업가 정신을 불어넣으려면 그들에게 회사의 경영과 비전에 대한 정보들을 충실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이 회사의 수익과 손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해주어야 한다."
"직원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르는 에너지를 쏟지 않고 상관의 비위를 맞추거나 그의 지시에 따르기에만 급급하게 되면 그때부터 조직의 에너지는 상층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관료주의가 득세하고 온갖 정책과 절차의 남발로 업무의 흐름이 막히게 되지요...우리들중 상당수는 오리처럼 행동하지요. 반대로 독수리는 진취적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을 날아다닙니다. 고객들은 회사가 규칙만 따지며 돌아다니는 오리들만 있는지를 금방 눈치 챕니다. 그런 곳에서 불만 사항을 지적하면 이런 대답이 돌아오지요. '우리 회사의 정책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꽥꽥! 저는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꽥꽥! 저도 여기서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꽥꽥! 다른 데에 가서 물어보시겠습니까? 꽥꽥!"
-켄 블랜차드 외,『1분 경영수업』 중에서
활발한 복음주의적 경영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 나올 만한 발상이다. 미국식 경영문화의 복사판인 한국에서도 쉽게 이식될 수 있고 공감할 부분도 있는 메시지지만 그 폐해는 다른 영역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채 하루 3천만원의 벌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교조 명단을 개인 홈피에 공시하는 한나라 조전혁의원의 경우나 온갖 반대와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의 경우는 비즈니스 프랜들리한 정권의 스타일을 대변한다. 불필요한 규제와 정당한 정책을 구별하는 판단력이 먼저 아니겠는가.
"피고용인에 대한 심사와 비판과 측정만 강조하는 리더십은 구시대의 유물이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향과 동기를 제공하고 그들을 올바르게 대접하는 것이다. 모두가 A를 받게 하는 성과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그들을 자극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름길이다."
"짐승을 쫓느라 정신없는 사냥개는 자기 몸에 얼마나 많은 벼룩들이 기생하는지 모른다."
"사업에서든 가정에서든 삶의 균형을 잃고 한가지 일에 몰두하면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무분별한 성장만을 추진하기 보다는 건실하게 사업 전략을 세워 끈기있게 실행하라."
"기업공개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사업부문에 진출하기 위해 여분의 자본이 필요한 회사에는 좋은 선택이나 개인 서비스 사업체에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괜찮은 조언이란 아무에게도 조언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조언을 구하는 순간 내 행동은 누군가의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충고는 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정보를 얻을 기회가 확보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혁신하지 않으면 과거의 방식만 일삼는 생기없는 조직이 되어 경쟁에서 뒤쳐지게 된다."
"직원들의 사고에 기업가 정신을 불어넣으려면 그들에게 회사의 경영과 비전에 대한 정보들을 충실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이 회사의 수익과 손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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