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설전기

단상 Vorstelltung 2021. 10. 17. 21:51 Posted by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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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설팀에서 와서 일을 한지 삼주가 지났다. 실제로 전기와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 가설이긴 하지만,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된 폐선 ELP를 철거하는 일은 여전히 고생스럽다. 본선이 들어오면 어차피 철거할 가설 전선인데 이것을 굳이 전선관에 넣는 것은 아무리 안전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나치게 낭비적이다. 트레이 정도로 견고한 지지물은 아니더라 어느 정도 전선을 받쳐 줄 수 있는 가설 트레이를 개발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비계처럼 설치와 해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재사용이 가능한 구조물 같은 것으로. 예를 들어 가설 분전반에 여러 전원점이 몰리는 것을 분산시키게 위해 전등용 가설 미니 분전반에는 300 트레이가 입상으로 설치된다. 이런 가설 트레이는 굳이 철물로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런 변화는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자재에서 볼 수 있는데, 요즘 새로 나오는 가설등은 수작업으로 하는 결선작업이 필요없도록 접속점을 단자화시켰다. 전선을 새끼 꼬듯이 원식적으로 비틀어 물리는 방식은 아무리 견고하게 할 지라도 한번의 압착으로 견고하게 물리도록 하는 방식보다 안전할 수 없다. 가뜩이나 일할 사람도 부족한 상황에서 현장개선이라도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공기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무조건 사람들만 대규모로 투입시키는 방식도 재고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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